"수학여행만 기다려요"..확진자 격리 체류비 지원

제주방송 강석창 2022. 8. 1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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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타시도를 방문하는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학 여행 도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현장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다음달부터 수학여행이 시작될 예정이라, 제주도교육청에서 수학여행 방역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 19 긴급대응 본부에 수학여행 현장지원단을 24시간 운영해, 수학여행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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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타시도를 방문하는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학 여행 도중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조치할 수 있도록 수학여행 현장지원단을 가동했습니다.

또 확진자 격리 체류비용도 98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석창기잡니다.

(리포트)

이 학교 3학년들은 10월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10월 중간고사가 끝나면, 기다리던 수학여행을 가기 때문입니다.

사흘간 서울로 수학여행을 다녀 올 예정입니다.

김소운 김지영 부백진/신성여중 3

"1, 2학년 때도 가고 싶었는데, 3학년 돼서도 못 갈 줄 알았는데 가서 너무 행복하고 애들이랑 즐거운 추억 만들고 싶어요."

2학년도 수학여행을 기다리긴 마찬가집니다.

3학년과 같은 시기에 부산와 경주로 수학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수학여행 목적지는 학생과 학부모 설문 조사를 거쳐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수학여행 준비는 쉽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라 방역 대책을 세워야 하고, 물가 인상으로 수학 여행 경비가 크게 올라 버렸기 때문입니다.

김병수 /신성여고 3학년 부장교사

":숙소 예약이라든가 항공권 예약 그리고 차량 예약하는 데 너무 어려움이 많았고요.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격리할 수 있는 시설 이런 거 찾기가 너무 힘듭니다."

강석창

"제주도내 81개 학교가 이 학교처럼 이번 2학기에 타시도 방문 수학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달부터 수학여행이 시작될 예정이라, 제주도교육청에서 수학여행 방역 대책을 추가로 내놨습니다.

가족이 확진되거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전문가용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학생도 수학여행 참여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수학 여행 버스당 2명씩 인솔 교사를 배치하고, 확진자가 나올 경우 제주로 데려올 이송 요원도 학교당 3명씩 확보하도록 했습니다.

수학 여행 도중 확진자가 발생하면 일주일간 현지 격리 체류할 수 있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각각 하루 7만원씩 최대 98만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학교에서 알아서 판단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에 따른 역시 비용 문제라든지 이런 것은 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 19 긴급대응 본부에 수학여행 현장지원단을 24시간 운영해, 수학여행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히 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

JIBS 강석창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강석창(ksc064@naver.com)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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