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대표팀, 국내 첫 평가전서 라트비아에 승리

하성룡 기자 입력 2022. 8. 1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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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내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첫 경기에서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대표팀은 4쿼터 초반 속도와 외곽포를 앞세워 다시 리드를 벌렸지만 집요하게 골 밑을 파고든 라트비아에 잇따라 실점하며 종료 3분 전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경기 종료 30초 전 56대 55로 앞선 대표팀은 라트비아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결국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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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국내에서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라트비아와 첫 경기에서 한 점 차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초청 여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라트비아를 56대 55로 꺾었습니다.

국제농구연맹 세계랭킹 13위인 한국은 오는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 대비해 24위 라트비아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평가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두 팀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벌입니다.

월드컵에서 미국, 벨기에, 중국, 푸에르토리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함께 A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장신 선수가 많은 라트비아가 좋은 '스파링' 상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지수가 공황장애 증상으로 합류하지 못한 가운데 대표팀은 33대 25로 8점 앞선 채 전반을 마쳤습니다.

후반 초반에는 외곽과 돌파를 동시에 갖춘 최이샘이 상대 빅맨들의 느린 발을 공략하며 3쿼터 중반 두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라트비아가 190cm대의 최장신 마르타 미스첸코와 로우라 멜데레를 투입해 높이 우위를 살렸고 3쿼터에만 12개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5점 차까지 추격했습니다.

대표팀은 4쿼터 초반 속도와 외곽포를 앞세워 다시 리드를 벌렸지만 집요하게 골 밑을 파고든 라트비아에 잇따라 실점하며 종료 3분 전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결국 경기 종료 30초 전 56대 55로 앞선 대표팀은 라트비아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며 결국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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