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10년 만에 돌아온 '히든싱어7', 전현무 진행 실력도 발전"

히든싱어7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박정현이 '히든싱어7'에 10년 만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19일 밤 첫 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7'에서는 박정현이 원조 가수로 등장했다.

박정현은 '히든싱어' 시즌1에서 첫 원조 가수로 출연한 바 있다. 이어 10년이 지나 다시 한번 원조 가수로 출연한 것.

박정현은 "10년 전엔 약간 소극장 느낌이 있었다. 10년 만에 이렇게 오니까 스튜디오도 많이 넓어졌고, 전현무 씨의 진행 실력도 많이 매끄러워진 느낌이다. 여유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또한 "'히든싱어'가 이렇게 10년이나 방송될 줄은 예상 못 했다"라는 그는 "일단 음악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내 음악에만 집중하는 프로그램이 별로 없다. 콘서트를 제외하곤 그런 자리가 거의 없다. 그런 면에서 너무 고마운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히든싱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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