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어리석음의 극치”…북, ‘담대한 구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이른바 담대한 구상에 대해,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대단히 유감스럽다며 북한에 자중을 촉구했습니다.

‘어민 북송·원전 폐쇄’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의혹과 월성원전 조기 폐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대통령기록관을 잇달아 압수수색했습니다. 전 정부 윗선을 향한 수사가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단독] ‘억대 금품 수수 의혹’ 야권 정치인 수사

지난 3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정치인이 사업가로부터 수억 원의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 대통령 “특별감찰관 수용하겠다”

여야가 대통령 친인척을 감찰하는 특별감찰관 후보 추천 논의를 미루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쇄신 방안의 하나로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를 수용하겠단 뜻을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전기차 보조금 제외…“한미 FTA 위반 소지”

미국 내에서 생산된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영향으로 우리 전기차의 가격이 하루 새 천만 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한미 FTA 조항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