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준석 성접대 의혹' 무고 혐의, 경찰 수사 착수..강신업 고발인 조사中, 이원석 "정운호 게이트 수사 기밀 유출? 있을 수 없는 일"..청문회 준비 돌입, 尹 대북구상 거부한 김여정에..한미 외교장관 "유감" 등

민단비 입력 2022. 8. 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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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7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 앞에서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체제를 상대로 제기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해 법원 심리에 직접 참석한 뒤 나와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이준석 성접대 의혹' 무고 혐의, 경찰 수사 착수…강신업 고발인 조사中


경찰이 성접대 의혹 관련 무고 혐의로 추가 고발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강신업 변호사를 상대로 이 전 대표 무고 혐의 관련 고발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에 출석한 강 변호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력이란 건 공익을 위해 존재하지만 이준석은 자신만 빠져나갈 궁리를 한다"며 "이준석은 자신 있으면 김성진 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라"고 말했다.


▲ 이원석 "정운호 게이트 수사 기밀 유출? 있을 수 없는 일"…청문회 준비 돌입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가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 수사 기밀 유출 논란에 대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의혹을 일축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이날 오후 대검찰청에 출근하며 취재진을 만나 "수사를 성공해야 하는 입장에서 수사 기밀을 밖으로 내보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2016년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정운호 게이트' 수사를 담당하던 당시, 심현보 당시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에게 수사 정보를 수차례 전달한 의혹을 받는다.


▲ 尹 대북구상 거부한 김여정에…한미 외교장관 "유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구상을 거부한 데 대해 한미 양국이 유감을 표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 19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통해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장관은 이날 공개된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 "이재용 부회장과 투샷 찍어오겠다" 큰소리친 삼성전자 직원, 결국...


복권 후 처음으로 임직원들과 스킨십을 가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표정은 한층 밝아져 있었다. 친근하게 다가가는 이 부회장의 모습에 직원들의 마음도 열렸다. 이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기흥캠퍼스에서 열린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단지 기공식 참석 이후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직원들의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도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 대장동 재판 증인 출석 3번째 거부 민모씨…法 "구인장 발부"


'대장동 개발 사업'의 초기 동업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민모씨가 증인 출석요구를 또 거부했다. 이에 법원이 검찰의 구인장을 발부 요청을 받아들여 다음 달 증인 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5명의 47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공판에는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가 대장동 민영개발을 추진하던 시기 동업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된 민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


▲ 원·달러 환율 1329원까지 육박...한 달만에 연고점


원·달러 환율이 한 달 만에 1328원까지 돌파하며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5.2원 오른 1325.9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5.3원 오른 1326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 곡선을 이어나간 뒤 장중 한 때 1328.8원까지 치솟았다. 종전 장중 연고점은 지난달 15일 기록한 1326.70원이다. 한달 만에 연고점을 경신한 것이다.


▲ ‘계곡살인’ 현장 목격자 “사람 죽었는데 또 보자고 해 황당했다”


‘계곡 살인’ 사건 현장에서 피의자 이은해(31)씨와 함께 있었던 일행 2명이 법정 증인으로 출석해 사고 직후 상황을 증언했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법에서 열린 이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9차 공판에서 이씨의 중학교 후배인 A씨와 그의 직장동료 B씨가 검찰 측 증인으로 나왔다. 2019년 6월 계곡 살인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엔 이씨·조씨를 포함해 모두 7명이 있었는데, 이날 증인으로 나온 2명은 이씨의 남편 윤모씨가 다이빙할 때 계곡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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