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칼럼] 골수 이식받은 여성 자궁근종 비수술로 치료 가능

이순용 입력 2022. 8. 19. 20:58 수정 2022. 8. 22.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액 암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여성은 생리가 없어지게 된다.

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HIFU)' 치료를 시행했다.

골수이식을 한 자궁근종 환자를 자궁적출 없이 잘 치료한 사례 중 하나이다.

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는 시술 전 후 MRI 진단이 중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원장 "자궁적출 권유받았으나 '하이푸' 이용해 치료 만족도 높여

[김태희 서울하이케어의원 원장] 일반적으로 혈액 암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여성은 생리가 없어지게 된다.

골수이식의 후유증으로 내분비계 기능 저하로 폐경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생리를 한다면 자궁근종 등의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혈액 암으로 골수 이식을 받은 20대 후반의 A씨. 우연한 기회에 초음파를 통해 9cm크기의 자궁근종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자궁으로 흐르는 혈류가 강하고 위치도 어려워 자궁적출을 권유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비록 폐경 진단을 받았으나 아직 20대인지라 여성의 상징인 자궁을 차마 적출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비수술로 치료하기로 마음먹고 본원을 내원했다.

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HIFU)’ 치료를 시행했다. 치료 후 3개월이 지나 MRI촬영 결과 완전 괴사 및 50%이상 근종 축소를 확인했다. 12개월 후 검사에서는 80%가 축소됨을 확인했다.

골수이식을 한 자궁근종 환자를 자궁적출 없이 잘 치료한 사례 중 하나이다. 자궁근종의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는 시술 전 후 MRI 진단이 중요하다. 시술 전 MRI에서 근종 내부의 성상을 정밀하게 확인해 하이푸 치료가 가능한 사례인지를 확인해야한다.

시술 후 3개월 MRI도 무척 중요하다. 근종의 완전 괴사 및 축소율을 객관적 3차원 검사로 확인해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의 근육에서 발생하는 양성 자궁 종양으로 여성에게는 매우 흔하다. 무증상도 있으나 부정적기적인 출혈, 심한 통증, 압박감, 빈뇨, 습관성유산, 불임 등과 변비 등이 발생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리면 치료를 해야 한다.

‘하이푸(HIFU)’는 국내에 新의료기술로 도입된 치료법이다. 비수술로 고강도 초음파를 한 곳에 모아 종양을 괴사시킨다. 돋보기로 햇볕을 한 곳에 모아 종이를 태우는 원리를 생각하면 된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왼쪽)이 하이푸를 이용해 자궁근종을 치료하고 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