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 행위' 윤이나 '3년 출장 정지'

박주린 2022. 8. 19.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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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경기 도중 부정행위로 물의를 빚은 여자 골프 신인 윤이나 선수에게 3년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 리포트 ▶

지난 6월 한국여자오픈 경기 도중,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으로 플레이를 한 뒤 한 달이 지나서야 신고했던 윤이나 선수.

대한골프협회는 오늘, 윤이나가 출석한 가운데 공정위원회를 열고 2시간 가량 논의 끝에 3년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규칙 위반 사실을 숨겨 신뢰를 훼손했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골프인의 품위를 훼손했다"고 그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이나는 "선후배들에게 피해를 주고 팬들에게 실망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징계 처분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오늘 징계는 상징성이 더 컸습니다.

실질적인 징계는 남아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의 징계입니다.

대한골프협회 주관 대회는 한국여자오픈이 전부고 연간 30여 차례의 국내 프로 대회 모두가 KLPGA 주관이기 때문인데요.

KLPGA 측은 "이번 징계 결과를 참고해 조만간 상벌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권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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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조윤기 / 영상편집 : 권태일

박주린 기자 (lovepar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9850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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