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부코페' 김준호 "전세계 공통 언어는 웃음이라고 생각해" [N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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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 웃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이날 개막식에 전세계 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들이 와있다"라며 "전세계 공통 언어는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웃음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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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안태현 기자 = 김준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이 웃음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는 송은이의 사회 아래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다, 반갑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이어 "이날 개막식에 전세계 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들이 와있다"라며 "전세계 공통 언어는 웃음이라고 생각한다, 웃음을 통해 평화를 기원하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을 선언했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위원장,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 부시장, 조광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대희 이사, 성하묵 이사, 박준호 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엄영수 (사)대한민국코미디언협회장, 김학래, 지영옥, '숏박스', '코미디 올스타스' '수퍼스타코리아' '옹알스' '가베즈' '댄디맨' '버블온서커스' 등 다수의 공연팀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3년 처음 개막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부코페'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열흘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14개국 7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부코페'는 부산 전역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공연을 비롯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공연,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한 '개그페이'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부산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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