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우승..시즌 3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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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KT는 19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일반부 풀리그 경기에서 경북체육회를 3-2로 물리쳤다.
6개 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 일반부에서 KT는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여자부에서는 KT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아산시청, 인천시체육회, 목포시청 순으로 2∼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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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KT가 제36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여자 일반부 정상에 올랐다.
KT는 19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 일반부 풀리그 경기에서 경북체육회를 3-2로 물리쳤다.
6개 팀이 출전해 풀 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여자 일반부에서 KT는 5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KT는 올해 5월 협회장기와 실업연맹회장배에 이어 시즌 세 번째 우승 소식을 전했다.
임계숙 KT 감독은 "모든 선수가 집중력을 잃지 않아 전승으로 우승했다"며 "10월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도 정상에 오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최우수 선수에는 KT 김민지가 선정됐다.
이 대회를 끝으로 10월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이 확정됐다.
여자부에서는 KT가 1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아산시청, 인천시체육회, 목포시청 순으로 2∼4위에 올라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남자부는 성남시청, 인천시체육회, 김해시청, 국군체육부대가 정규 대회 1∼4위를 기록했다.
대한하키협회는 올해부터 남녀 일반부 연중 대회 성적을 합산해 10월 플레이오프로 시즌 챔피언을 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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