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연경 결장' 흥국생명 꺾고 컵대회 결승 진출 성공[SPO순천]

최민우 기자 2022. 8. 19.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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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가 컵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19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0 (25-17 25-19 25-22)로 이겼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도로공사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이예림이 6득점, 배유나와 김세인이 각각 4득점씩 올린 도로공사는 25-17로 1세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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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선수들. ⓒKOVO

[스포티비뉴스=순천, 최민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컵대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도로공사는 19일 전남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흥국생명과 준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0 (25-17 25-19 25-22)로 이겼다. 이로써 도로공사는 이튿날 같은 장소에서 GS칼텍스와 결승전을 치른다.

준결승이지만, 긴장감 없이 끝나버린 경기였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출전하지 않으면서 도로공사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경기 초반부터 도로공사가 분위기를 선점했고,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

경기에서는 김세인이 14득점, 이예림이 16득점 , 배유나가 10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도로공사는 1세트를 따냈다. 이예림과 김세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점수를 쌓았다. 흥국생명이 바짝 따라붙자 김세인이 스파이크서브를 날려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예림이 6득점, 배유나와 김세인이 각각 4득점씩 올린 도로공사는 25-17로 1세트를 마쳤다.

도로공사는 2세트 마저 가져갔다. 김연경이 나오지 않은 흥국생명을 가볍게 따돌렸다. 팽팽하게 맞선 세트 중반, 도로공사는 정대영의 연속 서브 득점으로 점수를 벌렸다. 이후 김세인의 공격력이 폭발하면서 리드를 굳혔고, 2세트를 25-19로 마무리했다.

3세트 역시 도로공사가 가져갔다. 한때 15-19로 뒤졌으나 이예림의 연속 득점으로 빠르게 점수차를 좁혔다. 그리고 결국 24-22로 역전에 성공했고, 이예림의 서브 에이스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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