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막판 스퍼트 돌입..3명 방출, 3명 영입 추진

최대훈 2022. 8. 19.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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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약 10일가량 남은 이적 시장 동안 3명의 방출을 성사시키고 3명의 신입생을 영입할 계획이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4,75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라힘 스털링과 계약했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을 영입함으로 첼시의 공격을 강화하길 원한다.

이적 시장이 약 10일가량 남은 상황, 첼시는 여러 건의 영입, 방출 건을 실행하며 막판 스퍼트를 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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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최대훈 기자 = 프리미어리그 첼시는 약 10일가량 남은 이적 시장 동안 3명의 방출을 성사시키고 3명의 신입생을 영입할 계획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첼시는 3명의 공격수의 방출을 추진하며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영입에 있어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첼시는 토마스 투헬 감독과 새로운 구단주 토드 보엘리의 주도 하에 선수단을 철저히 정비하며 공격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첼시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4,750만 파운드(약 750억 원)에 라힘 스털링과 계약했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을 영입함으로 첼시의 공격을 강화하길 원한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의하면 첼시는 18일 오후 FC 바르셀로나, 오바메양 측과 함께 회의를 갖고 첼시로의 이적을 설득할 예정이다. 오바메양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만큼 이번 여름을 통해 다시 한번 팀을 옮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연을 쌓은 이후 계속해서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점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점을 이용해 오바메양을 설득할 것으로 보인다.

첼시는 오바메양 이외에도 2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할 계획이다. 인테르의 미드필더 체사레 카사데이의 영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며 에버턴의 앤서니 고든의 영입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합류하게 된다면 첼시의 선수단은 과포화가 되며 공격진 개편은 어려워진다. 투헬 감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칼럼 허드슨 오도이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하킴 지예흐의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허드슨 오도이는 투헬 감독으로부터 임대 이적 허가를 받았다. 도르트문트와 뉴캐슬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 FC의 제안을 받은 허드슨 오도이는 여름 이적 시장이 끝나기 전에 새로운 팀으로의 임대를 떠날 계획이다.

풀리시치와 지예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첼시는 풀리시치의 임대 제안을 받은 바 있으나 재정적으로 도움이 되는 완전 이적을 제외한 제의는 거절할 생각이며 지예흐의 이적은 맨유 보드진이 반대하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다.

하지만 로멜루 루카쿠와 티모 베르너가 투헬 감독의 아래에서 정착하지 못하고 팀을 떠난 것을 지켜본 두 선수는 모두 첼시를 떠나고 싶어 한다. 이적 시장이 약 10일가량 남은 상황, 첼시는 여러 건의 영입, 방출 건을 실행하며 막판 스퍼트를 달릴 예정이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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