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6.1% 인상 요구' 금융노조 총파업 가결..'찬성 93.4%'
김성훈 기자 2022. 8. 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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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임금 6.1%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요구하고 있는 전국금융산업노조가 6년 만에 총파업에 나섭니다.
금융노조는 오늘(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9개 지부 전국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파업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인원 9만 777명 중 7만 1,958명에 참여해 이 중 6만 7,207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다음 달 16일 총파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6.1% 인상안과 주 36시간(4.5일제)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1.4%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며, 근무시간 단축과 영업점 폐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서면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금융노조는 오늘(1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39개 지부 전국 사업장에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93.4%의 찬성률로 파업 안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재적인원 9만 777명 중 7만 1,958명에 참여해 이 중 6만 7,207명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다음 달 16일 총파업에 나설 전망입니다.
금융노조는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임금 6.1% 인상안과 주 36시간(4.5일제) 근무, 영업점 폐쇄 금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자 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는 1.4%의 임금 인상률을 제시하며, 근무시간 단축과 영업점 폐지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서면 2016년 이후 6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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