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노조, 다음달 총파업 진행키로..찬성률 93.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금융산업노조 총파업을 두고 진행했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0%가 넘는 인원이 찬성에 투표하면서 파업안이 가결됐다.
이번 투표는 오는 9월 16일 정부와 사측을 상대로 한 금융노조 총파업을 두고 진행했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면서 금융노조가 앞서 예고했던 총파업은 현실화되게 됐다.
금융노조는 오는 2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9월 초까지 3차례 걸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국금융산업노조 총파업을 두고 진행했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0%가 넘는 인원이 찬성에 투표하면서 파업안이 가결됐다. 금융노조는 앞서 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단축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바 있다.
19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이날 37개 지부 전국 사업장에서 진행됐던 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총 7만1958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이 6만7207표를 얻으며 가결됐다. 찬성률은 93.4%였다.
이번 투표는 오는 9월 16일 정부와 사측을 상대로 한 금융노조 총파업을 두고 진행했다. 앞서 금융노사가 제4차 대표단교섭에서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신청한 조정도 중지 결정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제2차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임금인상안으로 사측은 1.4%를, 노측은 6.1%를 제시했다.
이번 투표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하면서 금융노조가 앞서 예고했던 총파업은 현실화되게 됐다. 금융노조는 "이번 총파업 돌입을 통해 점포폐쇄 중단, 공공기관 혁신안 폐기, 실질임금 삭감 저지 등을 쟁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금융노조는 오는 22일 쟁의행위 찬반투표와 관련한 기자 간담회를 열고, 9월 초까지 3차례 걸쳐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쟁의행위 #총파업 #금융노조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하선 " ♥류수영, '이혼숙려캠프' 후 다정하게 대했더니 당황하더라"
- 김원준 "사업 망했는데 父 외면, 당시엔 서운했는데…" 눈물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구혜선, 학교 주차장에서 노숙하는 이유? "특별한 주거지 없어"
- 故김자옥, 수의 대신 '박술녀 한복' 선택…"슬프기도 하고 당황"
- 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500만원 때문"
- 배우 전승재,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쓰러져 3개월째 '의식불명'
- "정말 충격적" '지역 비하' 논란…피식대학, 사과 없이 '침묵'
- 이다은 "16세에 임신…도박 중독 남편에게 폭행당해"
- 김호중 팬카페에 '보라색 장미' 사진 올라온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