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부코페 벌써 10회, 올해는 직접 호흡하게 돼 기뻐"[MK★현장]

부코페 개막식 MC를 맡은 송은이가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에 대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열렸다.

이날 개막식 사회를 맡은 송은이는 “올해가 벌써 10회가 됐다. 뜻깊은 자리에 와주신 분들 감사드린다. 매년 이곳에서 펼쳐지는 부코페가 벌써 10회가 됐다. 많은 성원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온 것이 아닌가”라고 운을 뗐다.

송은이가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사진=DB

이어 “너무나 작은 무대에서 시작됐던 코미디페스티벌이 성원 덕분에 이렇게 큰 대규모 축제가 됐다. 이제는 대한민국에 넘어서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하게 됐다. 이 페스티벌이 벌써 10회를 맞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는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관객과 호흡하면 소통할 수 있게 돼 기쁜 마음이다. 아직은 다소 덥지만 오늘은 이 열기를 무대와 함께 즐기면서 시원한 마음으로 풀어버렸으면 하는 마음이다”라며 개막식 시작을 알렸다.

제10회 ‘부코페’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총 10일간 열린다.

[우동(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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