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르미오 페스티벌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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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미화)이 내달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르미오는 '열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200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서 자체 기획한 안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으로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관람객을 위한 간이방석을 대여할 예정이지만 개인별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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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안산)=박정규 기자]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대표이사 김미화)이 내달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2 여르미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르미오는 ‘열매’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2004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문을 열면서 자체 기획한 안산시의 대표 여름 축제이다. 무더위에 지친 지역민들을 위해 도심 속 문화콘서트 역할을 톡톡히 해오다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선보이게 되었다.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의 문턱을 낮추고자 대중들에게 매우 익숙한 밴드부터 떠오르는 라이징 뮤지션까지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스타들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출연진은 데이브레이크, 치즈(CHEEZE), 제이유나 인디 뮤지션 3팀이 참여하고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이어진다. 데이브레이크는 ‘좋다’,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대표곡으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밴드이고 치즈는 ‘Madeleine Love’, ‘Mood Indigo’, ‘오늘의 기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대중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더불어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에 싱어송라이터로 주목받는 신예 뮤지션 제이유나의 무대도 기대할만하다.
여르미오 페스티벌은 무료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으로 방문하면 관람할 수 있다.
안산문화재단은 관람객을 위한 간이방석을 대여할 예정이지만 개인별 돗자리를 지참하면 더욱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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