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순경'에 힘 실은 尹.."공정한 승진 기회 제공할 것"

2022. 8. 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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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9일 (금요일)
■ 진행 : 김윤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윤수 앵커]
대통령실은 이 경찰 조직 전반에 대한 어떤 재편 이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이 경찰졸업식에 참여한 건 어떤 의미가 담겼을까 궁금한데. 자, 이현종 위원께 여쭈어보겠습니다. 지금 보면 경찰국 논란 때문에 경심이 그다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우호적이지 않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데 오늘 찾아간 것도 어떤 의미가 있겠죠?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제 역대 대통령들도 경찰학교 졸업식 때 자주 찾아갔었습니다. 여기가 이제 일반 순경들, 이제 경찰 임용이 되어서 순경 교육을 받고 순경으로 임명되는 바로 거기 졸업식인데요. 보통 대통령이 가는 게 이제 경찰대학 졸업식과 그다음에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여기에 이제 가는데. 특히 아마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 보면 이렇게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간 것은 제가 오늘 가서 이 순경들이 앞으로 어떤 일반 입직 경로가 예전 같으면 주로 이제 경찰대학 출신들이 바로 간부로 가서 이 원래 승승장구를 했지 않습니까? 근데 윤석열 정부는 그걸 안 하겠다는 이야기거든요?

입직 경로에 따라서 어떤 차별을 두지 않겠다는 것이고 순경들의 앞으로의 어떤 그 승진 가능성을 충분히 더 열어두겠다는 것이고. 특히 최근에 경찰국 신설을 둘러싸고 경찰 내부의 어떤 이런 민심 자체가 흉흉합니다. 경찰에 대한 여러 가지 윤 정부에 대한 반대도 있고 했기 때문에. 대통령이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런 경찰 내부 분위기를 조금 다독거리고 대신에 이 지금 숫자는 경찰대 출신보다 일반 순경 출신이 훨씬 많거든요. 그래서 충분히 순경들이 앞으로 이 승진하고 하는 데 많은 기회를 주겠다. 어쩌면 경찰을 조금 달래기 위한 그런 행보가 아닌가 해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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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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