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부 지역 등 호우주의보 해제..비구름 남쪽으로 이동

장지민 2022. 8. 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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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 오전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앞서 오후 4시 40분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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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0일부터 남부 지방에도 집중호우 예상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0일 오전까지는 전국 곳곳에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역이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발령했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4시 40분 서울 동북·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바 있다.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였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로 갑자기 불어나는 계곡물과 하천 등의 범람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에 내리는 비는 이날 밤 대부분 그치겠으나, 20일 이른 오전부터는 남부 지방에도 많은 양의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20일 오후에는 남부지방의 호우도 대부분 잦아들어 낮 동안 전국이 무덥겠다. 지역별 낮기온은 서울이 32도, 광주 31도, 청주와 대구 32도까지 올라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내주 중반부터는 낮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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