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음바페가 밀치자 화들짝..악동 선배마저 '쯧쯧' 충고

조용운 2022. 8. 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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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행동이 연일 화제다.

음바페는 지난 주말 몽펠리에와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서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네이마르와 충돌했다.

현역 시절 거친 언행을 보였던 루니도 "23살의 음바페가 메시를 밀쳤다. 이보다 더 자존심을 내세우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누군가 음바페에게 23살의 메시는 발롱도르를 네 번 수상했다는 걸 알려줬으면 한다"라고 못마땅한 입장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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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행동이 연일 화제다.

음바페는 지난 주말 몽펠리에와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서 페널티킥 키커를 두고 네이마르와 충돌했다. 페널티킥 처리를 두고 네이마르와 신경전을 했다. 음바페는 한 차례 실축하고도 두 번째 페널티킥이 나오자 네이마르에게 양보를 요구했다.

네이마르는 음바페의 요청을 거부했고 이 문제로 말싸움은 물론 경기 후 라커룸에서도 둘이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숨에 불화설 중심에 선 음바페는 리오넬 메시와도 불쾌한 상황을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몽펠리에전에서 음바페가 메시를 어깨로 밀치는 모습이 퍼졌다. 음바페가 메시를 보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소위 어깨빵을 당한 메시는 당황한 듯 고개를 돌려 음바페를 바라보는 표정이 적나라해 여러 추측을 낳고 있다.

음바페의 여러 행동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악동으로 불렸던 웨인 루니 DC유나이티드 감독마저 한마디했다. 현역 시절 거친 언행을 보였던 루니도 "23살의 음바페가 메시를 밀쳤다. 이보다 더 자존심을 내세우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며 "누군가 음바페에게 23살의 메시는 발롱도르를 네 번 수상했다는 걸 알려줬으면 한다"라고 못마땅한 입장을 표했다.

루니의 말은 사실관계가 조금 맞지 않다. 실제로 23살 때 메시는 발롱도르를 한 차례 받은 게 전부다. 그럼에도 루니의 충고는 대체로 축구팬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음바페의 태도와 몸짓은 동료이자 세계 최고인 메시에게 존중이 부족하다는 게 중론이다.

사진=해당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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