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KLPGA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R 공동 1위

이한주 기자 2022. 8. 1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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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1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올린 김수지는 서연정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4언더파로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서연정도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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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김수지는 19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올린 김수지는 서연정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했던 김수지는 이날 좋은 샷감을 앞세워 4타나 줄이며 개인 통산 세 번째 KLPGA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김수지는 경기 후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걱정을 많이 했다.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바람 계산을 많이 하느라 피곤했다"면서도 "지난 한 주 쉬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다. 어제, 오늘처럼 코스 공략을 잘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원하는 결과는 물론 1위"라고 힘줘 말했다.

4언더파로 1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던 서연정도 2라운드에서 2타를 더 줄이며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연정은 이번 대회에서 통산 첫 우승을 노린다.

서연정은 경기 후 "아직 이틀이나 남았으니 지금 우승을 생각하기보다는 즐겁게 플레이 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기쁨은 유해란, 최민경, 허다빈과 함께 5언더파 139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한 가운데 아직 악천후로 2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 이들은 20일 잔여 라운드를 소화 후 3라운드에 돌입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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