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오후 6시 9만8672명 확진..전날 동시간 보다 1만4449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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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867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최근 동시간 도내 확진자는 11일 2만5933명→12일 2만4329명→13일 2만903명→14일 1만1445명→15일 1만8083명→16일 4만1842명→17일 3만600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그리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5969명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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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 노인 2~3회 건강 확인..중대본 "확진자 30만명 대비"
(전국=뉴스1) 송용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9만8672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18일) 동시간 11만3121명보다 1만4449명, 전주 금요일(12일) 동시간 10만587명에 비해서는 1915명 각각 적은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3만983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의 40.37%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2만3550명, 서울 1만1678명, 경북 7374명, 경남 6690명, 대구 6874명, 충남 5541명, 전북 4998명, 부산 4861명, 광주 4650명, 인천 4609명, 전남 4238명, 강원 3671명, 울산 3150명, 대전 3145명, 충북 1880명, 제주 1617명, 세종 146명 등 순이다.
경기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만3550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 동시간 2만5421명보다 1871명, 전주 금요일 같은 시간 2만4329명에 비해서는 779명 적은 규모다.
최근 동시간 도내 확진자는 11일 2만5933명→12일 2만4329명→13일 2만903명→14일 1만1445명→15일 1만8083명→16일 4만1842명→17일 3만600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0시보다 1만1678명 늘어 누적 437만9196명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같은 시간, 그리고 일주일 전 같은 시간보다 5969명 적다. 오후 6시 기준 전날 확진자와 일주일 전 확진자는 1만7647명으로 동일하다.
충북지역 11개 시·군에서는 모두 188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18일 2000~3000명대를 기록했던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000명대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청주 372명, 제천 314명, 진천 245명, 음성 224명, 충주 187명, 옥천 127명, 영동 115명, 증평 104명, 괴산 89명, 단양 54명, 보은 49명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초기에 2~3회 전화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앞서 중단한 고위험군 재택치료 모니터링이 독거노인 등 일부 고위험군에 한해 재개되는 것인데, 지방자치단체 전담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보건소 재택치료팀·방문건강관리사업 및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등을 활용해 지자체에 전담반을 구성하겠다"며 "재택치료 초기에 2∼3회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진료가 이뤄지면 위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 시뮬레이션 결과 정점 규모는 20만명 수준으로 예측되지만 어느 정도 변수를 고려해 의료체계 준비는 충분한 수준까지 준비해야 한다"며 “하루 평균 확진자 30만명 발생에 대비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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