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첫 승 도전' 서연정, 하이원리조트 오픈 둘째날 김수지와 공동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서연정(27·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통산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서연정은 19일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아울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던 김수지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나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통산 3승을 노리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서연정(27·요진건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오픈(총상금 8억원) 둘째날 공동 선두에 오르며 통산 첫 승 가능성을 키웠다.
서연정은 19일 강원 정선군의 하이원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에서 4언더파로 상위권에 올랐던 서연정은 이날 2타를 더 줄이며 김수지(26·동부건설)와 함께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선두로 나섰다.
서연정은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남은 홀은 파로 막았다. 10번홀(파4)에서는 보기로 흔들렸지만 12~13번홀에 이어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해 타수를 줄였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쉽다.
서연정은 경기 후 "1번홀부터 티샷이 불안했는데 파로 잘 넘겨서 이후 편안한 마음으로 할 수 있었다"며 "아직 이틀이나 남았으니 지금 우승을 생각하기보다는 즐겁게 플레이 하려 한다. 그러다 보면 성적도 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쳤던 김수지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나 줄이는 저력을 발휘하며 통산 3승을 노리게 됐다.
김수지는 "지난 한 주 쉬어 감이 괜찮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어 오늘처럼 공략을 잘 하면 원하는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대상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은 중간합계 5언더파로 선두를 바짝 쫓았다.
'디펜딩 챔피언'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은 이날 1오버파에 그쳐 중간합계 3오버파로 크게 부진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