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가 직접 택한 MF인데..맨유는 영입 거부

김성연 기자 2022. 8. 1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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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급해도 신중하게 영입 대상을 고르고 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라비오의 팀 동료인 맥케니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맨유에게 영입이 제안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케니의 맨유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비오 영입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맥케니가 아닌 다른 미드필더 자원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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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 맥케니.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마음이 급해도 신중하게 영입 대상을 고르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웨스턴 맥케니(23) 영입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아약스로부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데려오면서 큰 기대 속 시즌을 맞이했던 맨유는 시작과 동시에 바닥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까지 치른 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리그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맨유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공격은 물론 미드필더 등 다수의 포지션 보강을 목표로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애초 맨유가 러브콜을 보냈던 아드리앙 라비오(27) 영입이 무산됐다. 존 머터프 단장이 이탈리아로 향해 급여 협상에 나섰지만 그의 대리인 측이 터무니없는 조건을 요구하면서 협상이 중단됐다고 알려졌다.

맨유에게도 절호의 영입 기회가 찾아왔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맨유가 라비오의 팀 동료인 맥케니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고 보도했다.

맥케니는 토트넘 홋스퍼의 타깃으로 떠오른 자원이다. 지난 1월 이적 시장에서도 토트넘은 그를 원했지만 끝내 협상 테이블에 마주하지 못했고, 올여름 또다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직접 영입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하지만 맨유에게 영입이 제안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맥케니의 맨유 이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맨유가 그를 영입하기를 거부한 것.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라비오 영입 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후 맥케니가 아닌 다른 미드필더 자원을 쫓고 있다.

올여름 단 3명을 영입하는 데 그치면서 텐 하흐 감독은 보다 많은 선수 보강을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는 가운데, 아약스의 안토니(22)와 PSV 아인트호벤의 코디 각포(23)와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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