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24시] 인하대·인천대 학위수여식 개최..3년만에 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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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19일 나란히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대도 이날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2022년 8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치러야 해서 매우 안타까웠기에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며, 인천대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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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준형 인천본부 기자)
인하대학교와 인천대학교가 19일 나란히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인하대는 이날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2년도 8월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부 1161명, 석사과정 364명, 박사과정 81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에서 갈고 닦은 진리, 과학적 사고, 실용적 기술이 여러분의 기나긴 인생 여정에서 나침반이 될 것"이라며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힘들지라도 도전하면서 경험을 얻어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졸업생 대표인 강현모 국제통상학과 학생은 "인하인이란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에 있어 한 획을 긋는 유능한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인천대도 이날 송도캠퍼스 강당(23호관)에서 2022년 8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36명, 석사 169명, 학사 865명 등 총 1070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지난 2년 동안 비대면 학위수여식을 치러야 해서 매우 안타까웠기에 오늘 이 자리가 매우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며 "졸업생들은 우리 대학의 자랑이고 자부심이며, 인천대는 졸업생들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선정
인천시교육청은 2022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교 부적응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대안교육 위탁기관에서의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학교·위탁기관 간 선도적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고려한 병의원 연계형 상담·치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행정업무 간소화 및 효율화 증대를 위해 학적·회계·문서처리 등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도 최우수 등급 선정에 기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최우수 등급 선정은 우리 인천교육가족 모두의 영광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적극행정이 인천교육 현장 전반에 확고히 정착되도록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블록체인 전문인력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인하대학교는 '블록체인 전문인력(기초과정)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인하대는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기초과정을 처음 신설했다.
인천 거주 시민이나 인천 지역 기업 재직자 및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국비 지원에 따라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반(목요일)은 6주, 주말반(토요일)은 2주 단기과정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는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고, 희망 시 관련 기업 취업도 지원한다.
김정은 인하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은 "디지털 기술이 이끄는 혁신을 이해하고 리딩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교육을 마련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와 기초 역량을 함양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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