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한국-인도네시아 교류 가교 역할

오태식 2022. 8. 19. 18:3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갈라 파티에 참석한 김정태 AGLF 회장(왼쪽부터), 박은관 시몬느 회장, 무르다야 포 인도네시아골프협회 회장, 도미닉 월 영국왕립골프협회(R&A)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이사. <사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제공>

아시아태평양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총상금 75만 달러)은 아태 지역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출범한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이 지난 몇 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탄생시킨 첫 국제 대회다.

18일부터 사흘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폰독인다 골프코스에서 열리고 있는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친선과 교류에도 한 몫하고 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은 17일 벌어진 갈라 파티에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이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배려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시몬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에 럭셔리 핸드백 생산 베이스를 가진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995년부터 20여 년 동안 1만여명의 현지 직원들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갈라 파티에 참석한 서지수 시나마스 하나파이낸스 대표(왼쪽부터), 이종승 하나은행 글로벌 부행장, 박성호 하나은행장, 김정태 AGLF 회장, 박종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 <사진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제공>

리디아 고, 김효주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하는 여자골프 대회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톱 골퍼들의 화려한 샷 잔치에 많은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으면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은 벌써부터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태식 골프포위민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