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수 빈곤' 맨유, 이번에는 '김민재 동료'에게 접근

백현기 기자 2022. 8. 1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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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수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윙어 자원을 물색하고 있으며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게 접근했다. 로사노는 나폴리에서 행복해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중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가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결국 맨유는 최근 나폴리의 윙어 로사노에게 접근했고 영입을 문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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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공격수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윙어 자원을 물색하고 있으며 나폴리의 이르빙 로사노 영입을 위해 나폴리에게 접근했다. 로사노는 나폴리에서 행복해하지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중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그가 움직일 수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키워드는 ‘리빌딩’이다. 지난 시즌 수비 집중력 문제와 중원에서의 조직력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노출한 맨유는 시즌을 6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구단은 팀의 순위를 반등시키기 위해 아약스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고 그에게 전권을 준 뒤 리빌딩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뜻대로 되지는 않고 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초기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에서 잘 활용했던 바르셀로나의 프렌키 더 용 영입을 노렸지만, 현재는 난관에 봉착했다. 바르셀로나가 재정 확보를 위해 더 용을 매각하려 했고, 주급 삭감까지 요구하면서 더 용은 분개했고 잔류를 선택했다.


더 용을 제외하고도 아약스의 윙어 안토니를 노렸지만, 아약스는 팀의 핵심 공격 자원인 안토니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맨유에게 그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맨유는 현재까지 타이럴 말라시아, 크리스티안 에릭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영입했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공격 자원을 영입하지는 못하고 있다.


공격 자원에도 많은 이름이 오르내렸다. 볼로냐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와 PSV 아인트호벤의 코디 각포 등이 거론됐지만 여전히 협상은 미진하다. 결국 맨유는 최근 나폴리의 윙어 로사노에게 접근했고 영입을 문의하고 있다.


로사노는 아인트호벤을 거쳐 2019년 나폴리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하고 있다. 멕시코 국가대표 윙어이기도 한 그는 나폴리의 주전 윙어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김민재와 주전 조합을 꾸리며 둘의 호흡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공격수 수급이 절실한 맨유가 그에게 접근하면서 또 다른 이적시장 흐름이 예상되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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