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틱스위밍 후보 선수단, 세계주니어선수권 위해 19일 출국

이한주 기자 2022. 8.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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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 주니어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결전지인 캐나다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18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2022 FINA 세계 주니어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2022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다섯 명이 19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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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 주니어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권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이 결전지인 캐나다로 떠났다.

대한수영연맹은 "18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2022 FINA 세계 주니어 아티스틱스위밍 선수권대회 참가를 위해 2022년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단 다섯 명이 19일 오후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한국은 전임감독 최수지와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던 박현하 코치의 지도하에 양세희(검단고3)를 솔로리스트로 앞세워 최서영(중앙대사범대부속고2)과 듀엣 부문에 출전한다. 김효빈(동광고3)은 예비 선수로 동행한다.

특히 한국은 듀엣 프리 부문에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에 맞춰 '흑조와 백조'라는 주제로 준비 중이다. 프로그램 초반 난이도 있는 리프트 동작 두 개를 필두로 양세희-최서영 두 선수 간의 대비되는 이미지를 연출, 고득점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수단은 대회 이후 갈라쇼에서 선보일 작품으로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와 '뚜두뚜두'에 맞춰 K-POP 퍼포먼스도 준비했다.

출국을 앞둔 최수지 전임감독은 "김천에서 보름간의 하계 합숙훈련과 출국 전날까지 진행된 특훈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곧 앞둔 유망한 선수들이 경기력 향상의 기회로 삼아 성장하고 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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