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 하나금융15호스팩과 합병 신고서 제출

김겨레 입력 2022. 8. 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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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및 코일 기업 신스틸이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승곤 대표이사는 "신스틸은 고품질 경쟁력과 고도화 마케팅을 기반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5%를 달성한 강소기업이다"라며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 선박, 건자재까지 전방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철강 및 코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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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철강 및 코일 기업 신스틸이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스틸과 하나금융15호스팩의 합병가액은 2705원, 합병비율은 1:0.7393715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10월 4일이며 합병 기일은 11월 8일 예정이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주는 4029만5348주이며 연내 합병 신주 상장을 목표하고 있다.

2008년 부산에 설립된 신스틸은 철강 제조 및 공급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칼라도장강판, 아연도금강판, 냉간압연강판 등 강판류와 봉형강이다. 신스틸은 국내 대표 생활가전 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약 360개 사에게 철강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신스틸은 태국과 이집트에도 현지 법인을 두고 있으며, 멕시코 법인 설립도 추진 중이다.

신스틸은 지난해 이집트 최대 가전업체 알 아라비(El-Araby)와 합작법인 ‘ES Steel’을 설립하며 아프리카 시장 개척 및 확대를 준비 중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북아프리카 시장에 안정적인 한국산 철강재 공급통로를 확보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신승곤 대표이사는 “신스틸은 고품질 경쟁력과 고도화 마케팅을 기반으로 최근 10년간 연평균 매출성장률 25%를 달성한 강소기업이다”라며 “이번 스팩합병상장을 통해 가전제품뿐 아니라 자동차, 선박, 건자재까지 전방시장을 확대하며 글로벌 철강 및 코일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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