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 순항 중..美 8개 도시 9회 공연 성료

김원겸 기자 2022. 8. 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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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 데뷔 첫 월드투어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순항을 이어간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를 통해 총 13개 도시 14회 공연을 전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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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투어 중인 이달의 소녀. 제공|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이달의 소녀 데뷔 첫 월드투어가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 속 순항을 이어간다.

이달의 소녀(희진·현진·하슬·여진·비비·김립·진솔·최리·이브·츄·고원·올리비아 혜)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LA 윌턴극장을 시작으로 첫 월드투어 '2022 루나 퍼스트 월드투어 '루나더월드''(2022 LOONA 1st WORLD TOUR [LOONATHEWORLD])에 돌입했다.

LA에 이어 4일 샌프란시스코, 6일 덴버, 8일 캔자스시티, 11일 시카고, 13일 루이빌, 15일 레딩, 17일 워싱턴 D.C.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치고, 투어 일정의 반환점을 돌았다.

'루나더월드'는 이달의 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갖는 월드투어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일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지난 6일 덴버 공연은 약 3600석 규모의 콜로라도 주 최대 실내 공연장인 필모어 오디토리움 객석을 가득 채우며 현지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달의 소녀가 공연한 필모어 오디코리움은 밥 딜런, 푸 파이터스, 배드 릴리전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섰던 공연장으로 유명하다.

멤버 하슬은 이날 공연에서 "9년 전 덴버에 왔을 땐 그저 평범한 학생이었는데, 이렇게 이달의 소녀로 덴버 무대에 서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또, 15일 레딩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산탄더 아레나의 약 5000석을 모두 매진시키는 저력을 드러냈다. 이달의 소녀는 "리허설을 할 때는 이 큰 공간이 다 채워질 수 있을까 걱정을 했는데, 오빛분들이 채워주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벅차오른다"며 감동했다. 이어 "한분 한분이 모여 이 큰 공연장을 꽉 채워주셨는데,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 너무나 큰 감동이고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이달의 소녀는 이번 월드투어 공연에서 지난 6월에 발매한 서머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플립 댓'을 비롯 수록곡 '페일 블루 닷', Mnet '퀸덤2' 파이널 곡으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포즈' 등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현지 관객들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이달의 소녀의 유닛 무대와 특별한 VCR 영상까지 마지막까지 눈 뗄 수 없는 풍성한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월드투어 중인 이달의 소녀. 제공|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한편, 이달의 소녀는 첫 월드투어 '루나더월드'를 통해 총 13개 도시 14회 공연을 전개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19일에는 뉴욕 팔라디움 타임스 스퀘어에서 공연을 열고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가며, 이후 애틀랜타, 댈러스, 휴스턴, 멕시코시티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 월드투어 중인 이달의 소녀. 제공|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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