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콘텐츠 플랫폼 러닝스푼즈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표들을 위한 6개월 오프라인 MBA 과정인 '하이퍼 그로스(Hyper Growth)’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즈니스&테크라는 주제로 현재 스타트업 대표, 임원, 전문가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9월14일부터 내년 2월1일까지 총 11회로 구성되어있다.
잠정적인 주요 연사로 MVP 런칭 1년만에 유료고객 100 곳을 모은 '두들린'의 이태규 대표, 상장 바이오 회사인 'ABL'의 이상훈 대표, 국내 대표 B2B SaaS 업체로 시리즈C 투자까지 유치한 '채널톡'의 최시원 대표가 있다. 피봇만 다섯번을 거치며 결국 와이컴비네이터 배치프로그램에 포함된 '릴레잇'의 정상용 대표, DGB금융그룹에 인수된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이외에도 이하나 원티드랩 HR부문장, 에스더 유니코써치 테크팀장, 이정우 이지스투자파트너스 이사, 임수진 크립토퀀트 CPO 등이 참여한다.
이창민 러닝스푼즈 대표는 "하이퍼 그로스는 대담한 도전과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하고자 하는 리더를 위한 6개월 과정"이라면서 "초기 MVP설정부터, 피벗, 엑싯까지를 먼저 경험한 스타트업 창업자들로부터 직접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여러 스타트업 대표님들과 네트워킹을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코스의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덕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