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산지유통 혁신 우수사례 8곳 선정

김다정 2022. 8. 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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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산지유통의 조직·시설·인력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8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유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인력 감소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부담이 가중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지유통 조직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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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지유통 혁신사례 공유 포럼 개최 

19일 서울 중국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열린 ‘산지유통 조직·시설·인력 혁신사례 공유포럼’에서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농협경제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산지유통의 조직·시설·인력 혁신사례를 공유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우수사례 8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유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인력 감소와 경영비 상승 등으로 부담이 가중된 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산지유통 조직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이번 포럼은 후보조직이 직접 각자의 사례를 발표한 뒤 참석자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현장 심사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현장 참여자 투표 30%, 심사위원 점수 30%, 사전 예비심사 점수 40%를 합산해 최종 우수 혁신사례를 선정하는 ‘경연 방식’이 도입된 것이다.

이같은 방식을 통해 수상의 영광은 ▲무주조공법인(지역특화사업-수취가제고) ▲함양농협(지역특화사업-생산비절감) ▲익산원예농협(온라인맞춤형 시장대응) ▲운산농협(지역특색상품발굴) ▲햇사레조공법인(브랜드가치 제고) ▲임실조공법인(산지조직 계열화) ▲남원조공법인(조공법인 사업전략 고도화) ▲도곡농협(도농상생형 로컬푸드) 등 8개 산지조직에게 돌아갔다. 이들에게는 수상금 300만원과 지원사업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천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은 “올해 농협은 산지유통 선도모델을 발굴하는 의미에서 수취가를 높이고 생산비를 낮추는 등 20개 유형의 선도유형 모델 정립을 한 바 있다”며 “이번 포럼은 이 모델들의 대표 사례를 뽑는 자리이자 산지와 지방자치단체, 유통전문가간의 소통과 공감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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