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에 '뒤끝'? 서울 일부 시간당 40mm 비 쏟아졌다, 내일은?

입력 2022. 8. 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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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5시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 비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 측은 "일부 지역에 비가 쏟아져 강우량이 호우주의보 발령 기준(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구름대가 빠르게 움직여 해제했다"고 했다.

오후 4시30분께 성북구와 강북구 등에 시간당 4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송파구와 강남구 등은 시간당 강수량이 10㎜에도 못 미쳤다.

중부지방 중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이 되면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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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가늘어진 빗줄기에 우산을 접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19일 오후 5시 현재 서울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 내외 비가 쏟아지고 있다.

다만 비구름이 시속 30㎞로 빠르게 동남진해 이미 강북지역의 비는 약해졌다. 강남 쪽도 빗발이 약해질 것으로 관측됐다.

토요일인 20일 새벽과 아침 사이 경북북부 외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서울 서북·동북권에 오후 4시40분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1시간도 유지되지 않고 오후 5시30분에 풀렸다.

기상청 측은 "일부 지역에 비가 쏟아져 강우량이 호우주의보 발령 기준(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넘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비구름대가 빠르게 움직여 해제했다"고 했다.

이날 퇴근길 서울시내 강수 강도의 차이는 확연했다.

오후 4시30분께 성북구와 강북구 등에 시간당 40㎜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송파구와 강남구 등은 시간당 강수량이 10㎜에도 못 미쳤다.

중부지방 중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이 되면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남부·강원과 충청은 각각 20일 새벽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남부지방은 20일 새벽과 아침 사이에 경북북부 외 지역에서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후 호남과 경북에선 20일 오후, 경남에선 밤까지 비가 오겠다.

16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시민들이 가늘어진 빗줄기에 우산을 접고 출근하고 있다. [연합]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다. 낮 최고기온은 26~33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관측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6도와 32도, 인천 25도와 30도, 대전 26도와 32도, 광주 26도와 31도, 대구 27도와 32도, 울산 27도와 31도, 부산 26도와 30도 등이다.

일요일인 21일에는 전국이 동해상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비는 오지 않고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은 정도겠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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