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최강' 김종덕, 시니어 KPGA 선수권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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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강자 김종덕(61)이 시니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 2연패를 달성했다.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 4승을 쌓고 50세 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종덕은 일본 시니어에서 4승을 올렸고, 대만 시니어에서도 한번 우승했다.
김종덕은 60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그랜드 시니어 투어 출전 자격을 지녔지만 10년 이상 젊은 후배들과 겨뤄 값진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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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50세 이상 선수가 출전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투어 최강자 김종덕(61)이 시니어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1억5천만원) 2연패를 달성했다.
김종덕은 19일 전남 영암군 사우스링스 영암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천400만원.
이영기(55)를 2타차로 따돌린 김종덕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종덕은 이 대회에서만 무려 5번 정상에 오르는 위업을 쌓았다.
KPGA 챔피언스 우승은 14번째다.
KPGA 코리안투어 9승, 일본프로골프투어 4승을 쌓고 50세 때부터 시니어 무대에서 활약하는 김종덕은 일본 시니어에서 4승을 올렸고, 대만 시니어에서도 한번 우승했다.
김종덕은 60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그랜드 시니어 투어 출전 자격을 지녔지만 10년 이상 젊은 후배들과 겨뤄 값진 우승을 따냈다.
전날 7언더파 65타를 몰아쳐 선두에 나섰던 김종덕은 이날 버디 2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이영기의 추격을 뿌리쳤다. 이영기는 3언더파 69타를 쳤다.
김종덕은 "이번 시즌 성적이 좋지 못했는데 가장 큰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해 정말 기쁘다"면서 "퍼트만 따라준다면 남은 시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들이 많이 올라오는 만큼 체력 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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