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전 경계심 발동' 반 다이크 "올드 트래포드는 늘 어려웠어"

박재호 기자 2022. 8. 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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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반 다이크(3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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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 센터백 버질 반 다이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버질 반 다이크(31)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대결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맨유는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브라이튼과 개막전에서 1-2로 패한 후 브렌트포드와 2라운드에서 0-4로 참패했다. 맨유가 EPL 출범 뒤 개막 후 2연패를 당한 건 처음이다.

리버풀도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풀럼과의 1차전에서 2:2로 비긴 후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차전도 1:1로 비겼다. 현재 승리 없이 2무를 기록 중이다.

리버풀의 중앙수비수 반 다이크는 19일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수년간 리버풀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지난 시즌 성적은 괜찮았지만 말이다. 이번 시즌 맨유는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우리 역시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그래서 더 흥미로운 시합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맨유는 좋은 팀이다.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했다. 물론 현재는 자신감이 최고조에 오른 상황이 아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반 다이크는 "물론 우리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우리 상황에 집중해 최상의 결과를 얻어내겠다. 리버풀이 어떤 팀인지 보여주겠다. 경기가 기다려지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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