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윤·권민지·유서연 폭발' GS 칼텍스, 현대건설 꺾고 컵대회 결승진출[SPO순천]

최민우 기자 2022. 8. 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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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GS 칼텍스는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25 27-25)로 이겼다.

GS 칼텍스는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GS 칼텍스는 1세트를 25-14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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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 선수단. ⓒKOVO

[스포티비뉴스=순천, 최민우 기자] GS 칼텍스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GS 칼텍스는 19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현대건설과 준결승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1-25 27-25)로 이겼다. 이로써 GS 칼텍스는 컵대회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을 꺾고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에서는 문지윤이 22득점, 권민지가 17득점, 유서연이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 앞서 GS 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지난해 현대건설에 많이 졌따. 스트레스를 받았다. 오늘도 쉽게 이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지더라도 쉽게 물러나지 않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는데, 결국 현대건설을 꺾게 됐다.

GS 칼텍스는 1세트를 손쉽게 가져갔다. 세트 초반 문지윤의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리드를 잡았고, 권민지를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권민지가 강타한 공은 상대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1세트에만 6득점을 올렸다. GS 칼텍스는 1세트를 25-14로 따냈다.

2세트는 쉽지 않았다. GS 칼텍스는 현대건설 양효진과 고예림에 일격을 당하며 한때 9-15로 뒤졌다. 하지만 이번에도 해결사는 문지윤과 권민지였다. 문지윤의 퀵오픈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GS 칼텍스는 기세를 몰아 점수차를 좁혔다. 여기에 권민지의 연이은 서브 성공까지 이어지며 25-20으로 역전에 성공. 2세트마저 쓸어 담았다.

3세트는 팽팽한 양상이 이어졌다. 그러다 현대건설이 리드를 잡았다. 19-18로 근소하게 앞선 현대건설은 고예림의 퀵오픈 공격 성공과 서브 득점으로 멀찍이 달아났다. 김다인의 네트터치로 22-21로 쫓겼지만, 나현수의 공격 성공과 김다인의 서브 성공 등을 묶어 25-21로 3세트를 가져갔다.

GS 칼텍스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4세트를 따내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에도 권민지와 문지윤 쌍포가 활발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현대건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결국 24-24 동점이 됐고, 듀스 접전 끝에 GS 칼텍스는 4세트를 27-25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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