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집중 현상은 국가 질병..시도지사 공동 노력해야"

전원 기자 2022. 8. 1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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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금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가 질병'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시도지사가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는 "정부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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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서 강조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들이 1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턴트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50차 총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8.1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0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금의 수도권 집중 현상을 '국가 질병'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유하기 위해서 시도지사가 적극적으로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법률로 보장하는 대통령 자문기구인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없애고 대통령령에 의한 지방시대위원회 구성은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퇴를 의미한다"며 "지방시대위원회를 대통령령이 아닌 법정 위상을 갖는 기구로 구성하고 더 나아가 집행력을 분명히 갖는 행정기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시·도지사는 "정부가 약속한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충실히 이행 할 수 있도록 지자체장들이 한 목소리를 내자"고 뜻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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