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유소년클럽 IN 양구] '3점 3개' SK 김다안, 최준용 세레머니를 따라한 이유는?
손동환 2022. 8.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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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선수의 세레머니가 멋있어보였다(웃음)"'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이 개막했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KBL 유소년 클럽 팀이 'U10, U11, U12, U15'에서 자웅을 겨룬다.
5개 팀(현대모비스-SK-삼성-KCC-DB)이 풀 리그를 치른다.
SK가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U12 A조 예선 경기에서 KT를 29-26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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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선수의 세레머니가 멋있어보였다(웃음)”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이 개막했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KBL 유소년 클럽 팀이 ‘U10, U11, U12, U15’에서 자웅을 겨룬다. 19일부터 20일까지 2개 조에서 풀 리그로 진행되고, 조별 상위권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정해진다.
‘U18’의 참가 규모는 위에 언급된 다른 연령대 대회와 다르다. 5개 팀(현대모비스-SK-삼성-KCC-DB)이 풀 리그를 치른다. 5개 중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가고,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로 가려진다.
아울러, 본 대회는 로컬 규정을 두고 있다. 수비자 3초 룰을 적용하고, 지역방어 및 아이솔레이션을 금지한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U15’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을 ‘U12’에도 도입했다.
SK가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U12 A조 예선 경기에서 KT를 29-26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2전 전승. 4강 토너먼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KT가 6-4로 1쿼터를 앞섰다. 그러나 KT의 공격은 매끄럽지 않았다. 2쿼터를 김준우(155cm, G)의 자유투로 시작했으나, SK를 압도하는 득점은 아니었다.
KT는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수비로 경기를 풀어야 했다. 볼 핸들러 수비수가 볼 핸들러에게 가까이 갔고, 나머지 선수들은 페인트 존을 중심으로 수비망을 형성했다. 그렇지만 그마저 쉽지 않았다. 11-10으로 전반전을 마친 것에 만족했다.
반면, SK는 2쿼터 후반 김다안(155cm, G)의 버저비터로 상승세를 얻었다. 상승세를 3쿼터에 활용했다. 빠르고 조직적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다. 18-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는 알 수 없었다. SK가 달아나려고 하면, KT가 쫓아갔다. 하지만 SK의 승부처 집중력이 더 돋보였다. KT의 집요한 추격을 따돌렸다.
3점슛 3개로 2연승의 일등공신이 된 김다안은 경기 종료 후 “(3점은) 들어갈 때 잘 들어가는 편인데, 잘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 그것보다 다같이 토킹하고 다같이 수비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다안의 3점도 인상적이었지만, 3점을 넣은 후 김다안의 행동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3점을 넣은 후, 최준용(200cm, F)의 달러 세레머니를 따라했기 때문이다.
김다안은 “최준용 선수의 세레머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따라하게 됐다. 또, 김선형 선수나 최준용 선수처럼 화끈한 공격과 빠른 속공을 잘하고 싶다”며 최준용의 세레머니를 따라한 이유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리블과 슈팅을 잘한다. 그렇지만 수비를 더 잘하고 싶다. 모든 대회의 목표가 우승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 이번 대회처럼 큰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이 개막했다. 한국가스공사를 제외한 9개 KBL 유소년 클럽 팀이 ‘U10, U11, U12, U15’에서 자웅을 겨룬다. 19일부터 20일까지 2개 조에서 풀 리그로 진행되고, 조별 상위권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간다.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정해진다.
‘U18’의 참가 규모는 위에 언급된 다른 연령대 대회와 다르다. 5개 팀(현대모비스-SK-삼성-KCC-DB)이 풀 리그를 치른다. 5개 중 상위 4개 팀이 4강 토너먼트로 가고, 우승 팀은 4강 토너먼트로 가려진다.
아울러, 본 대회는 로컬 규정을 두고 있다. 수비자 3초 룰을 적용하고, 지역방어 및 아이솔레이션을 금지한다. 많은 유소년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존 ‘U15’부터 적용되던 3점슛 규정을 ‘U12’에도 도입했다.
SK가 19일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열린 ‘KCC 2022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양구’ U12 A조 예선 경기에서 KT를 29-26으로 꺾었다. 조별리그 2전 전승. 4강 토너먼트 진출에 한 걸음 다가섰다.(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KT가 6-4로 1쿼터를 앞섰다. 그러나 KT의 공격은 매끄럽지 않았다. 2쿼터를 김준우(155cm, G)의 자유투로 시작했으나, SK를 압도하는 득점은 아니었다.
KT는 공격에서 해법을 찾지 못했다. 수비로 경기를 풀어야 했다. 볼 핸들러 수비수가 볼 핸들러에게 가까이 갔고, 나머지 선수들은 페인트 존을 중심으로 수비망을 형성했다. 그렇지만 그마저 쉽지 않았다. 11-10으로 전반전을 마친 것에 만족했다.
반면, SK는 2쿼터 후반 김다안(155cm, G)의 버저비터로 상승세를 얻었다. 상승세를 3쿼터에 활용했다. 빠르고 조직적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다. 18-15로 경기를 뒤집었다.
승부는 알 수 없었다. SK가 달아나려고 하면, KT가 쫓아갔다. 하지만 SK의 승부처 집중력이 더 돋보였다. KT의 집요한 추격을 따돌렸다.
3점슛 3개로 2연승의 일등공신이 된 김다안은 경기 종료 후 “(3점은) 들어갈 때 잘 들어가는 편인데, 잘 들어가서 기분이 좋았다. 그것보다 다같이 토킹하고 다같이 수비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다안의 3점도 인상적이었지만, 3점을 넣은 후 김다안의 행동이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3점을 넣은 후, 최준용(200cm, F)의 달러 세레머니를 따라했기 때문이다.
김다안은 “최준용 선수의 세레머니가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따라하게 됐다. 또, 김선형 선수나 최준용 선수처럼 화끈한 공격과 빠른 속공을 잘하고 싶다”며 최준용의 세레머니를 따라한 이유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드리블과 슈팅을 잘한다. 그렇지만 수비를 더 잘하고 싶다. 모든 대회의 목표가 우승이지만, 이번 대회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 이번 대회처럼 큰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더 좋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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