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건교위, 오시리아관광단지 현장점검

김진성 2022. 8.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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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현안사업 의견 청취를 위해 오시리아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원들은 "보행육교 개통으로 오시리아역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통 전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역사연결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부산도시공사에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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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진성 기자]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18일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가 현안사업 의견 청취를 위해 오시리아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건설교통위원회의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의정활동 중 하나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건교위 위원들은 먼저 롯데월드어드벤처 부산을 방문해 오시리아관광단지 투자유치 현황과 테마파크 시설운영에 관한 설명 청취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는 22일 개통 예정인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찾아 추진현황을 듣고 보행육교 시설에 대한 점검도 했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황색 상의)이 지난 18일 오는 22일 개통 예정인 오시리아역과 테마파크를 연결하는 보행육교를 찾아 추진현황을 듣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이 자리에서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는 “보행육교 도로횡단구간(L=63.5m)의 우선 개통으로 9차선 동부산관광로를 2개소의 횡단보도로 건너던 불편 해소와 시민들의 보행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시리아역사 연결구간 보행육교(L=57.6m)의 경우, 철도역사를 짓는 국가철도공단과 이를 관리하는 한국철도공사의 기관별 입장차 등으로 인해 장기간 협의가 지연되고 있지만, 관계기관들과 원만한 협의를 통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위원들은 “보행육교 개통으로 오시리아역을 통해 방문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통 전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역사연결구간의 조속한 추진을 부산도시공사에 주문했다.

철도시설 관리기관과 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부산시의회 차원에서 해당 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설 것을 촉구해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광단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오시리아관광단지 보행육교가 시민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며 “보행육교의 역사연결구간 또한 관계기관과 조속히 협의를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에는 전구간 개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진성 기자(jinseong948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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