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에 드러난 저수지 속 7000년 전 '스페인 스톤헨지'

2022. 8.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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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가뭄에 드러난 유적지'입니다.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기원전 5천년 전 고대 인류가 만든 거석 유적지가 포착됐습니다.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스페인의 스톤헨지'라 불리는 거석군이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중국도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쯔강 수위가 150년 만에 최대로 낮아지면서 강물에 잠겨 있던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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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가뭄에 드러난 유적지'입니다.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기원전 5천년 전 고대 인류가 만든 거석 유적지가 포착됐습니다.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스페인의 스톤헨지'라 불리는 거석군이 모습을 드러낸 겁니다.


공식 명칭은 '과달페랄의 고인돌'로, 1926년 독일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됐지만, 프랑코 독재정권 치하에서 농촌 개발 프로젝트로 저수지를 만들면서 침수됐습니다.

최대 1.8m 높이의 거석 150여 개가 모여 원형을 이루고 있는데 보존상태가 좋아 고고학적 연구 가치도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런 일은 중국에서도 있었습니다.

중국도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양쯔강 수위가 150년 만에 최대로 낮아지면서 강물에 잠겨 있던 불상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불상이 명나라 또는 청나라 시대에 배를 타고 강을 건너는 사람들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물속에 유적이 숨어 있었다니 신기하다! 우리나라 어딘가에도 있지 않을까?", "가뭄이 얼마나 심각한지 와 닿습니다. 피해가 멈추길 기도할게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SC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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