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SK하이닉스 신용전망 '안정적'으로 상향

유혜진 기자 2022. 8. 19. 17: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하이닉스는 19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기업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며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안정적인 수익과 재무 건전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끌어올렸다고 SK하이닉스는 전했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 1위 삼성전자(Aa3·안정적)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거나 뛰어난 수익성·잉여현금흐름을 이어가면 신용등급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무 건전..삼성전자 기술 격차 좁히면 신용등급↑"

(지디넷코리아=유혜진 기자)SK하이닉스는 19일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기업신용등급을 'Baa2'로 유지하며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가 안정적인 수익과 재무 건전성을 이어갈 수 있다고 보고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끌어올렸다고 SK하이닉스는 전했다. SK하이닉스가 차입금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의 1배 수준을 유지한 점을 무디스는 높게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타워(사진=SK하이닉스)

무디스는 SK하이닉스가 메모리 반도체 업계 1위 삼성전자(Aa3·안정적)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거나 뛰어난 수익성·잉여현금흐름을 이어가면 신용등급을 더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가 침체될 것이라는 우려에 반도체 시장 전망도 나쁘지만 무디스가 SK하이닉스의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주목했다고 SK하이닉스는 자평했다.

유혜진 기자(langchemist@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