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힘들겠네..서울 동북 서북권에 호우주의보

고득관 2022. 8. 1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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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비가 내린 19일 오후 마포구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기상청은 19일 오후 4시4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북권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 은평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종로구, 중구(서북권)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서울 동북권과 서북권의 현재 강수량(19일 15시~현재)은 20~50mm, 예상 강수량(현재~19일 24시까지)은 20~30mm다. 총 예상 강수량은 40~80mm다.

이외에도 인천 강화, 경기 파주, 김포 등에도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북부에도 시간당 5㎜의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북한 황해도 부근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구름대가 시속 40㎞로 동남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내리는 비의 강도가 강해져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 수도권은 이날 밤 비가 대부분 그치겠으나, 내일 새벽에는 그밖의 남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고 예보했다.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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