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김지혜, 결혼 4년차 혼인신고 NO..2세계획도 망설여 [금쪽상담소]

김미화 기자 2022. 8. 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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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위태위태한 '위기의 부부' 최성욱, 김지혜의 상처를 봉합 시켜줄 오은영 박사의 힐링 상담이 진행된다.

19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최근 부부 예능을 통해 가슴속에만 품고 있던 갈등을 공개한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상담소를 찾는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최성욱, 김지혜'편 방송은 1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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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사진=채널A

여전히 위태위태한 '위기의 부부' 최성욱, 김지혜의 상처를 봉합 시켜줄 오은영 박사의 힐링 상담이 진행된다.

19일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최성욱, 김지혜 부부의 고민이 공개된다.

최근 부부 예능을 통해 가슴속에만 품고 있던 갈등을 공개한 최성욱, 김지혜 부부가 상담소를 찾는다. 두 사람은 방송 후 대인기피증에 시달릴 만큼 악플로 고통받았다고 밝히며, 이제는 정말 해결책을 찾아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진실된 고백을 털어놨다.

아내 김지혜는 올해 결혼 4년 차에 접어든 신혼이지만, '경제 관념 없는 철부지 남편 때문에 힘들다'며 고민을 밝혔다. 아내의 고민을 입증하듯 남편 최성욱은 "대출을 받아 본 적도, 신용카드 발급해 본 적도 없다"며 "신용 엄청 좋을 것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이며 상담소 전체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남편의 미흡한 경제 관념으로 인해 아직 혼인 신고도 안 했을 뿐만 아니라, 2세 계획까지 더욱 망설여지게 된다는 아내 김지혜는 집안 경제의 99.9%를 책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성욱은 아내 카드로 명품 운동화를 샀던 일명 '구O남'으로 불리게 된 사건을 언급하며 "번 수입 모두 아내에게 이체한다"고 항변했지만, 김지혜는 "번 돈보다 명품 운동화 금액이 더 컸다"고 말하며 남편 최성욱의 경제 관념을 고발했다.

김지혜는 경제력 뿐만 아니라 최성욱이 도맡은 가사 일에도 불만이 있다고 토로했다. 평소 남편이 해주는 밀키트 요리에 불만을 표출한 김지혜에게 최성욱은 "밀키트도 요리다"라며 당당한 주장을 펼쳤고, 이에 수제자 정형돈, 박나래, 이윤지 역시 두 사람의 '밀키트 대첩'에 개입하며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오은영 박사는 경제갈등으로 인해 혼인 신고와 2세 계획을 미루고 있다는 김지혜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지혜는 자신이 오히려 최성욱을 지켜줘야 할 것 같다고 대답했다고. 오은영 박사는 이를 듣고 김지혜에게 사랑은 책임인 것 같다고 분석하며, 특히 경제적 책임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에 그동안 최성욱과의 '경제적 갈등'이 더 고조될 수밖에 없었음을 분석했다.

계속해서 날카롭게 파고들며 상담을 이어간 오은영 박사는 김지혜가 사랑을 책임감으로 여기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그녀는 과거 첫사랑이었던 최성욱과 다시 재회했던 순간을 떠올리고 "최성욱을 지켜 줘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를 곱씹으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부부간의 갈등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던 원인을 해소하며, '결혼과 이혼 사이'를 위태위태 걷던 두 사람의 상처를 봉합 시켜줄 오은영 표 힐링 상담은 무엇일지 주목 된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최성욱, 김지혜'편 방송은 19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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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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