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생산위탁 직원 새 자회사 입사시 격려금 최대 125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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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모듈과 부품 제조부문 자회사 2개에 입사하는 생산 위탁업체 직원에게 축하 격려금으로 최대 12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사 위탁 직원이 신설 자회사에 입사하면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위탁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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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현대모비스가 오는 11월 출범 예정인 모듈과 부품 제조부문 자회사 2개에 입사하는 생산 위탁업체 직원에게 축하 격려금으로 최대 125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생산 전문사 위탁 직원이 신설 자회사에 입사하면 8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불법 파견이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취하할 경우에는 450만원을 추가지급하기로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위탁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제안했다.
현대모비스 충주공장 협력업체 직원들 450여명은 지난해 두 차례 법원에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현대모비스와 협력업체가 형식상 도급관계를 맺었을 뿐 실제로는 현대모비스의 불법 파견이라는 이유에서다.
전날(18일) 현대모비스는 기존에 생산전문 협력사를 통해 운영해오던 국내 모듈공장과 핵심부품공장을 2개의 생산전문 통합계열사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모비스의 자회사 신설과, 축하 지원금 1250만원 지급 방침은 불법 파견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9월 현대제철은 3개 자회사를 설립해 협력업체 직원들을 고용한 바 있다.
ho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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