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0선 아래로..카카오뱅크 8%대 급락
[5시뉴스] 금요일 장 코스피가 6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2,500선을 하회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 급등세에 따른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세를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코스닥 지수가 사흘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15.36포인트 하락한 2,492.69포인트로, 코스닥은 11.89포인트 내린 814.17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면서 마감된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제주항공이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4% 가까이 하락했고, 카카오뱅크가 카톡 송금 제한 논란으로 8% 넘게 하락 마감했습니다.
반면 하반기 미국 태양광 설치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일부 태양광에너지 관련주들은 상승했고, 강원도 양구군 돼지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단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이글벳이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업종별 흐름 살펴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운수 장비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의료 정밀 업종은 가장 크게 조정받았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5.2원 상승한 1,325.9원에 마감됐습니다.
지금까지 삼성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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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700/article/6399798_3572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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