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김여정 담화 유감..도발억제 공조 강화"

김민정 기자 2022. 8. 1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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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도 오늘(19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한국의 대북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에 유감을 표명했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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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도 오늘(19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통화하고 한국의 대북 로드맵 '담대한 구상'을 북한이 거부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북한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내용에 유감을 표명했다"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도록, 외교적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이날 통화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제안한 담대한 구상 관련 후속 협의를 했으며, 블링컨 장관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미국 측의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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