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등 수도권 시간당 40mm 강한 비..서울 호우주의보
[앵커]
현재 경기 북부에 이어 서울에도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퇴근길까지 강한 비가 더 이어질 전망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호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고요? 지금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곳 어딘가요?
[기자]
가장 비가 강한 곳은 서울입니다.
조금 전 4시 40분을 기해 서울 서북권과 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강서구와 강북구 동대문구 종로구 등에도 시간당 40mm 안팎의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한랭전선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북서쪽에서 빠르게 남하한 것이 원인인데요.
찬 공기를 동반하고 있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붉은 색의 강한 띠 형태의 비구름이 형성된 겁니다.
하지만 이번 비는 강도에 비해 지속 시간이 비교적 짧겠는데요.
비구름이 빠르게 남하하면서 서울에 집중되고 있는 장대비는 앞으로 한 두 시간 안에 경기 남부 지방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퇴근길 무렵에는 경기 남부와. 영서 일부 지역에서도 시간당 20~30mm의 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내일 새벽까지 경기 동부와 영서, 충청, 경북 북동 내륙에는 최고 7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최고 50mm의 비가 내리겠고,
비가 그친 뒤 내일 낮부터는 다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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