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 축구대표팀, 키르기스스탄과 두차례 원정 평가 치른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예선을 준비 위한 발판
한국은 우즈벡,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조별리그서 경쟁

한국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키르기스스탄과 두차례 원정 평가를 치를 예정입니다.

대한축구협회(이하 축구협회)는 변성환 감독의 지휘 아래, U-16 대표팀이 이달 23일·26일에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대표팀과 친선 평가전을 치르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축구협회는 10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 예정인 '2023 아시아 축구 연맹(AFC) U-17 아시안 컵' 예선을 준비하며 대표팀의 서아시아 환경 적응을 돕고자 이번 평가전을 마련했습니다.

U-16 대표팀은 지난 6월,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를 통해 멕시코, 우루과이, 일본과 대결해 2무 1패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7월에는 파주NFC에서 동티모르와의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승리하였습니다.

U-17 아시안컵 예선은 각 조 1위 팀, 2위 팀 중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브루나이, 스리랑카와 조별리그에서 대결합니다.

선수단은 18일 파주NFC에 소집돼 하루 가량 훈련을 한 뒤, 19일 오전에 출국했고, 28일 귀국 예정입니다.

[U-16 축구 대표팀 키르기스스탄 원정 참가 선수(23명)]

<가나다순> · GK 김유래(개성고), 홍성민(포항제철고)

· DF 곽성훈(매탄고), 고종현(매탄고), 강민우(현대고), 나영훈(광양 제철고), 박준민(부경고), 유민준(풍생고), 이창우(보인고), 황지성(대건고)

· MF 강주혁(오산고), 김명준(포항 제철고), 백인우(용인 축구 센터 덕영), 양민혁(강릉 제일고), 윤도영(충남 기계 공고), 이재모(제주 유나이티드 U-18), 임현섭(매탄고), 최강민(영생고), 차제훈(중경고), 오주안(개성고)

· FW 김민성(오산고), 김범환(현대고), 유병헌(매탄고)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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