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연간 물가 5% 안팎 전망..추석 고비 지나면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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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연간 물가 상승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현재 올해 누적 물가상승률이 4.9% 정도 되는데, 연간 전체 평균으로 보면 5% 안팎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를 기록한 가운데,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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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연간 물가 상승률이 5% 안팎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현재 올해 누적 물가상승률이 4.9% 정도 되는데, 연간 전체 평균으로 보면 5% 안팎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년 전보다 4.9% 올라 5%에 근접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6.3%를 기록한 가운데, 추 부총리는 물가 상승률이 둔화할 시점이 다가왔다고 전망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분명한 건 6.3% 언저리가 거의 정점이 되고 시간 지나면 내려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잠복해 있지만 최근 국제 유가, 원자재 가격이 내려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외변수가 있어서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지만, 추석이 고비"라며 "추석 고비 넘기면 물가가 조금씩 안정세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99791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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