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도지사총회서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참가' 당부

정윤덕 2022. 8. 19. 16: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 신청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50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통해 국내 도시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전 UCLG 총회는 세계평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방정부가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세계 지방외교의 장에 많은 자치단체가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2 UCLG 총회 누리집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오는 10월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 참가 신청이 기대에 못 미치는 가운데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서울에서 열린 제50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통해 국내 도시들의 적극적인 참가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대전 UCLG 총회는 세계평화,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촌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지방정부가 모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세계 지방외교의 장에 많은 자치단체가 참가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제2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UCLG 총회 기간에 개최할 것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앞서 지난달 8일 서울 대통령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 때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같은 내용을 건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지금까지 62개국 122개 도시가 UCLG 총회 참가를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국내 도시는 16곳이다. 참가 인원은 371명(국내 104명 포함)이다.

대전시는 애초 10월 10∼14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UCLG 총회에 140여개국 1천여개 도시에서 5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