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경찰 과학수사 역량 더 키우도록 지원"

서영준 2022. 8. 19. 16: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 대통령은 19일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분야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새로운 범죄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학수사 기법을 전 세계가 더 많이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년 경찰관 간담회를 갖고 "학교 폭력, 사이버 왕따, 가출팸, 학교 밖 위기청소년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경찰(SPO), 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관계 기관 및 자치단체와의 원활한 협업 여건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앙경찰학교 졸업식 뒤 "관계 기관 및 지자체와 협업 여건 조성해 달라" 당부도
[충주=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에서 신임 경찰 제310기 졸업식을 마친 후 청년 경찰관 간담회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윤 대통령은 19일 "경찰의 디지털포렌식 등 과학수사 분야의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새로운 범죄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학수사 기법을 전 세계가 더 많이 공유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년 경찰관 간담회를 갖고 "학교 폭력, 사이버 왕따, 가출팸, 학교 밖 위기청소년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행안부, 복지부, 여가부, 경찰(SPO), 자치단체의 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관계 기관 및 자치단체와의 원활한 협업 여건을 조성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복무를 수행하다가 다치는 경찰관의 경우 본인이 책임을 입증할 필요도 없이 국가가 곧바로 책임져줘야 정상적인 국가 시스템"이라며 행안부 장관에게 "직무수행 중 다친 경찰관들 이야기를 들어본 후 제도를 개선해 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상을 입은 경찰관이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고 어떤 절차를 따라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공무원 육아 시간 사용과 관련해 "업무 특성이나 직장 분위기 등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며 "지휘부에서는 육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조직 문화를 개선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에게 "육아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공공부문이 선도해 간다는 의지로 이 부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함께 참석한 경찰 지휘부에게 "오늘처럼 청년 경찰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듣고, 그러한 의견들을 조직 운영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