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비염·축농증, 한의학적 개선 방법은?

전아름 기자 2022. 8. 1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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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만성비염은 비루(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며 축농증(부비동염)은 얼굴 뼈 속 공기로 채워진 빈 공간인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통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비염으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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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비염과 축농증의 정의와 증상, 치료법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만성적인 비염이나 축농증은 감기 증상과 비슷하다. 다만 열이나 다른 증상 없이 코막힘만 지속해서 나타날 뿐이다.

만성비염은 비루(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이며 축농증(부비동염)은 얼굴 뼈 속 공기로 채워진 빈 공간인 부비동 내부를 덮고 있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통칭하는 것으로 대부분 비염으로 비롯된다.

도움말=박지영 숨편한세상한의원 충주점 원장. ⓒ숨편한세상한의원

비염의 유형으로는 특정물질에 대해서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특이성 알레르기성 비염, 특정물질에 대한 알레르기가 아닌데도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며 온도변화에 민감한 비특이성 알레르기성 비염, 목이나 코, 얼굴로 열이 올라오면서 코안의 점막조직이 부어 코가 답답하고 막히는 열성비후성 비염, 코점막의 점액이 부족해지고 결국 점막세포가 퇴화하면서 나타나는 건조성 비염, 코점막이 위축된 위축성 비염 등이 있다.

박지영 숨편한세상한의원 충주점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만성비염의 근본적 원인을 면역기능 저하와 더불어 기관지, 폐, 소화기 등의 장부기능 저하, 체온조절 기능 저하, 신체 구조적인 문제 등으로 보고 개선을 위한 원인치료적 처방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중 기능적 원인인 면역기능이나 장부기능, 체온조절기능 등의 개선을 위해서는 외용제 또는 한약을 처방하며 비중격만곡, 턱관절불균형 구강호흡형구강구조 등과 같은 신체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난치성 비염의 경우 침치료나 턱관절 교정장치를 활용한 부정교합 개선 방법 등을 적용한다"고 전했다.

박지영 원장은 "이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초점을 맞춰 체질, 면역력, 장부기능 등을 개선함으로써 만성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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